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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상세페이지, 브랜드 전용 제작 방법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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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조회수 511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 담당자님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식품 상세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잘못 제작했다가 낭패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 글만 읽으시면 수 백만 원에 이르는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식품 상세페이지, 브랜드 전용 제작 방법은 따로 있다?



안녕하세요?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약 10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알잘스튜디오입니다.


우리 브랜드, 우리 제품에 적합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다보면 잘 하는 분들은 보통 2가지 고민길로 빠지게 됩니다.


1) 브랜드 컨셉을 유지할지

2) 구매를 자극하는 콘텐츠 위주로 구성을 만들 것인지


이 2가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실 겁니다. 잘 고민해보면 이 2가지의 결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자니 마케팅적 요인과 브랜드 요인의 매칭이 되지 않아 애매한 포지션이 되버릴거 같고, 마케팅에 포커싱된 상세페이지를 제작하자니 브랜드의 컨셉이 녹여지지 않아 애매할 것 같고...


이 고민을 하고 있다면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상세페이지를 하나 보실까요?













식품 상세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음식 이미지'와 '음식 GIF'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먹음직스럽고,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들이 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핵심 등장*

1) 만약 우리 브랜드가 초기 브랜드라면  최대한 식품 상세페이지에 음식 GIF와 음식 이미지를 7할 이상 넣으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GIF를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GIF 영상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음식, 식품을 제조/조리하는 콘텐츠로 제작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세페이지 내에 최대한 많은 음식 GIF가 들어가면 좋습니다.


GIF마다 컨셉은 굉장히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만약 여건상 다양성을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체험단에게 음식/식품을 제공하고 댓가로 영상을 받은 뒤에 그 영상을 상세페이지에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만약 우리 브랜드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브랜드라면  자극적인 음식 GIF의 비율을 7할에서 5할까지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이미 맛있다는 것은 시장/소비자 사이에서 어느정도 검증이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우리 음식 맛있어요'라는 것을 PR하는 것보다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컨셉, 방향성과 지향하는 부분에 대한 스토리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후기가 많고, 구매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다면 사람들은 '음식의 맛, 식품의 맛'에 대한 의문점은 거의 제거가 된 상태일 확률이 높고 다른 브랜드/제품보다 경계감을 낮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브랜드의 톤앤매너, 상세페이지 컨셉이 정해져있다면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확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은 결정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것만 알아둬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위에 있는 브랜드 같이 메가급 브랜드는 상세페이지의 방향성이 내부적으로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글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