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내부적으로 가장 추천하지 않는 상세페이지 제작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제품을 만들고 나서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런 비슷한 과정을 겪습니다. 

제품이 나오면 그 제품을 설명하고 소개하기 위한 상세페이지 기획안을 만듭니다. 이렇게 순서를 가져가면 남들과 과정 또한 같기 때문에 결코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품 개발을 하기 전, 혹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상세페이지 기획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기획을 할 여력이 안 된다면 제품 개발 과정을 최대한 기록화하여, 이 컨텐츠를 상세페이지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왜 굳이 처음부터 상세페이지 기획안을 만들어야 하지? 제품을 만들어 놓고 해도 똑같지 않나?"

사실 이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효율' 측면에서 봤을 때 처음부터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어떻게 설명하고, 왜 구매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알고 접근한다면 나중에는 만들 수 없는 컨텐츠를 지금은 만들 수 있는 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상세페이지 기획안, 5배 구매전환율 올리는 방법

초기 브랜드라면 더욱 효과가 있는 상세페이지 기획 템플릿을 공개합니다.

실제로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세페이지 기획 방식이기도 합니다.

곧 런칭할 브랜드의 상세페이지를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것 같습니다.

표에 있는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품 개발 전에 이 기획안을 인지하고 있다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품 개발이 끝난 상태에서 이 상세페이지 기획안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려면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추가되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이런 기획안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프로젝트 진행 중에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더 직관적이고 명확한 양질의 작업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콘텐츠 하나가 구매 전환율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고객들이 조금씩 스크롤을 더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이는 결국 구매전환율로 높아지기도 합니다. 

온라인 매출 공식(출처 : 브런치)

오늘은 상세페이지 기획안과 가장 이상적인 상세페이지 제작 방식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사실 매우 간단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알잘스튜디오에서 준비하는 브랜드도 위와 같은 상세페이지 기획안으로 현재 A시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상세페이지만 최소 7~8만 픽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그 밑바탕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상세페이지를 항상 염두에 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제품 개발 혹은 기획 과정 중에 있으시다면 상세페이지를 미리 염두 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로 꿀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제작된 1개의 상세페이지로 끝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계속해서 AB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를 계속 측정하여 더 효율 높은 상세페이지 기획안을 찾아 나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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