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누구는 잘 못 만들었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요리한 음식이더라도 그 음식을 누군가는 맛있다고 하고, 누군가는 맛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이치와 같을 겁니다.
그래서 '잘 만든 상세페이지는 이런 겁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수백 여개의 상세페이지를 만들면서 느낀 '잘 만든 상세페이지의 공통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공통점을 알게 된다면 확률상 대부분이 인정하는 '잘 만든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세페이지의 기획, 제품 촬영, 디자인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
이커머스 시장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혹은 '전기차'같은 물건의 등장을 상상만 했지, 진짜 세상에 등장하여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될지 몰랐을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현재 우리의 소비 형태는 과거의 소비 형태와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카카오톡 등 다양한 어플)에서 발생하는 콘텐츠들은 우리의 소비 결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버가 광고가 아닌, 직접 사용해보고 좋은 제품을 추천해준다면 상세페이지 존재/퀄리티에 관계없이 우리는 소비를 고민하는 액션을 하게 됩니다. (소비 결정은 익숙해서 그렇지 굉장히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7만 원을 소비하려면 우리나라에서는 7시간의 노동을 해야 한다.)
227만 IT/전자기기 유튜버 잇섭, 잇섭이 만약 해당 영상에서 어떤 보조배터리를 극찬한다면 그 제품은 어떻게 될까?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톡커, 인플루언서 등의 등장으로 상세페이지가 없어도 제품이 팔리는 시대가 초래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세페이지 기획과 디자인, 제품 촬영은 절대 배제할 수 없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니, 소비자들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유튜버가 얘기한다면 의심과 경계를 조금 낮추겠지만, 뒷 광고와 행보가 좋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소비 심리는 또 다른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홍보, 인플루언서 홍보 혹은 콘텐츠 광고를 하더라도 많은 소비자들은 의심과 걱정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상세페이지'를 더 자세히 보게 됨을 의미합니다. (물론 팬덤이 상세페이지를 보게 된다면 '의심과 불안'이라는 것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거될 것입니다.)
알잘스튜디오의 문의량..
상세페이지는 잘 만들어야 한다. 잘 만든 상세페이지 기획, 제품촬영, 디자인의 공통점 1가지
잘 만든 상세페이지의 공통점 1가지는 너무 추상적이게 보일 수 있지만 '심플하고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기획이 뛰어나고, 사진 퀄리티가 높고,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 등 스킬적인 부분에 대한 공통점은 당연히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좋기 때문에 '특별히 잘 만든 상세페이지'라고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 백 마디의 글/말/카피라이팅 보다 사진/GIF/영상/디자인이 중요한 것을 알기 때문에 글/텍스트는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넣는다.
2. 타겟층이 명확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글과 텍스트로 제품을 충분히 설명해야 됐기 때문에 기획/카피라이팅이 굉장히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트렌드의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대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이 온라인 소비 형태와 미디어 콘텐츠에 익숙해지면서 '영상과 이미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도 지루한 글과 텍스트보다 자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더 선호하는 형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세페이지도 2~3년 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런 메시지를 담으세요', '이런 내용을 넣으세요', '이런 글을 적으세요'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최대한 콘텐츠로 심플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됩니다. 상세페이지를 접하게 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제품에 대한 핵심 메시지와 얻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제작해야 합니다.
최근 미팅하는 의뢰사들과 정부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업체들을 보면 변화하는 상세페이지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하려는 액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결국 마케팅을 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 상세페이지에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자. 옷을 구매하러 매장에 들어갔는데 매장 직원이 와서 묻지도 않았는데 상품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하면 누가 그 이야기를 끝까지 흥미롭게 들을까? 생각만 해도 다시는 그 매장에 안 가고 싶다.
2.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소비자들이 알아서 정보를 찾아보고 본인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 구매 결정을 하게 되어 있다. 내 제품, 우리 회사 브랜드라는 관점에 갇히게 되면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자.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같은 결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문제의 논란거리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내용을 넣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잘 컨트롤해야 한다.
3. 글/텍스트를 최대한 소거하고 콘텐츠로 설명하자. 제품의 흥미를 느끼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을 상상시켜야 한다. 상세페이지 정서상 글과 텍스트만으로는 이제 더 이상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핵심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에 집중하자.
잘 만든 상세페이지의 기획이라.... 정의가 너무 모호합니다.
의미와 뜻도 너무 광범위합니다.
누구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누구는 잘 못 만들었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요리한 음식이더라도 그 음식을 누군가는 맛있다고 하고, 누군가는 맛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이치와 같을 겁니다.
그래서 '잘 만든 상세페이지는 이런 겁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수백 여개의 상세페이지를 만들면서 느낀 '잘 만든 상세페이지의 공통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공통점을 알게 된다면 확률상 대부분이 인정하는 '잘 만든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세페이지의 기획, 제품 촬영, 디자인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
이커머스 시장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혹은 '전기차'같은 물건의 등장을 상상만 했지, 진짜 세상에 등장하여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될지 몰랐을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현재 우리의 소비 형태는 과거의 소비 형태와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카카오톡 등 다양한 어플)에서 발생하는 콘텐츠들은 우리의 소비 결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버가 광고가 아닌, 직접 사용해보고 좋은 제품을 추천해준다면 상세페이지 존재/퀄리티에 관계없이 우리는 소비를 고민하는 액션을 하게 됩니다. (소비 결정은 익숙해서 그렇지 굉장히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7만 원을 소비하려면 우리나라에서는 7시간의 노동을 해야 한다.)
227만 IT/전자기기 유튜버 잇섭, 잇섭이 만약 해당 영상에서 어떤 보조배터리를 극찬한다면 그 제품은 어떻게 될까?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톡커, 인플루언서 등의 등장으로 상세페이지가 없어도 제품이 팔리는 시대가 초래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세페이지 기획과 디자인, 제품 촬영은 절대 배제할 수 없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니, 소비자들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유튜버가 얘기한다면 의심과 경계를 조금 낮추겠지만, 뒷 광고와 행보가 좋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소비 심리는 또 다른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홍보, 인플루언서 홍보 혹은 콘텐츠 광고를 하더라도 많은 소비자들은 의심과 걱정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상세페이지'를 더 자세히 보게 됨을 의미합니다. (물론 팬덤이 상세페이지를 보게 된다면 '의심과 불안'이라는 것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거될 것입니다.)
알잘스튜디오의 문의량..
잘 만든 상세페이지의 공통점 1가지는 너무 추상적이게 보일 수 있지만 '심플하고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기획이 뛰어나고, 사진 퀄리티가 높고,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 등 스킬적인 부분에 대한 공통점은 당연히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좋기 때문에 '특별히 잘 만든 상세페이지'라고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타겟층이 명확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글과 텍스트로 제품을 충분히 설명해야 됐기 때문에 기획/카피라이팅이 굉장히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트렌드의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대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이 온라인 소비 형태와 미디어 콘텐츠에 익숙해지면서 '영상과 이미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도 지루한 글과 텍스트보다 자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더 선호하는 형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세페이지도 2~3년 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런 메시지를 담으세요', '이런 내용을 넣으세요', '이런 글을 적으세요'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최대한 콘텐츠로 심플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됩니다. 상세페이지를 접하게 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제품에 대한 핵심 메시지와 얻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제작해야 합니다.
최근 미팅하는 의뢰사들과 정부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업체들을 보면 변화하는 상세페이지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하려는 액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결국 마케팅을 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 상세페이지에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자. 옷을 구매하러 매장에 들어갔는데 매장 직원이 와서 묻지도 않았는데 상품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하면 누가 그 이야기를 끝까지 흥미롭게 들을까? 생각만 해도 다시는 그 매장에 안 가고 싶다.
2.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소비자들이 알아서 정보를 찾아보고 본인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 구매 결정을 하게 되어 있다. 내 제품, 우리 회사 브랜드라는 관점에 갇히게 되면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자.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같은 결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문제의 논란거리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내용을 넣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잘 컨트롤해야 한다.
3. 글/텍스트를 최대한 소거하고 콘텐츠로 설명하자. 제품의 흥미를 느끼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을 상상시켜야 한다. 상세페이지 정서상 글과 텍스트만으로는 이제 더 이상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핵심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