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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잘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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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업체는 비공식적으로 약 86,000+a 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단언컨대, 모든 업체를 통틀어서 일주일 문의량이 저희보다 많은 곳은 10곳도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것을 자신할 수 있는지, 왜 국내 TOP 수준의 상세페이지 문의량이 접수되고 있는지 이 글을 통해 모든 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문의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희가 대표님 혹은 담당자님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로 정보와 지식만이라도 얻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래야 의뢰사와 에이전시가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뢰사의 사업이 잘 되어야 알잘스튜디오가 함께 상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알잘스튜디오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의뢰사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왜 전국에서 알잘스튜디오를 찾아오고 있고, 문의를 해도 한 달 이상 기다리는 업체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세페이지 견적, 모두 제각각인 이유 3가지

첫 번째, 상세페이지 제작에 활용되는 원자재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좋은 원자재가 들어갈수록 제품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영역과 '콘텐츠'영역은 생소하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삼성 TV와 중소기업 TV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어떤 차가 더 비쌀까요?

- 어떤 차의 옵션이 더 좋을까요?

- 롤스로이스는 그 값어치를 하는 차라고 생각하시나요?

- 만약 롤스로이스는 그 값어치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롤스로이스를 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이 글을 읽는 90% 이상은 모두 삼성 TV와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인정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 브랜드의 제품이 비싼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좋은 원자재와 뛰어난 기술력, 본질이 좋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즉, 좋은 원자재가 모여 완성된 최종 작업물은 좋은 원자재 + 좋은 원자재가 모여 완성되기 때문에 최종 작업물도 결국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상세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 투입되는 크리에이터 (기획자,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유료 라이센스, 촬영 장비, 촬영 장소, 콘텐츠 제작 능력 등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리소스가 투입됩니다. 이 리소스들의 퀄리티와 값어치에 따라 상세페이지의 가격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을 못하는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잘하는 디자이너, 상세페이지 기획을 해보지 않은 기획자와 상세페이지 기획을 수 백개를 해본 기획자, 촬영 경험이 없는 포토그래퍼와 촬영/제품 경험이 다양한 포토그래퍼, 단순 사진을 찍기 위한 핸드폰과 조명이 아닌 제품의 시각적 전달을 극대화 해줄 수 있는 전문 촬영 장비 등에 따라 상세페이지 제작 업체 조직의 값어치는 상대성을 띄게 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상세페이지는 무엇이 다를까요?

아, 혹시 '직접 이용해봤는데 비싸다고 해서 다 잘하진 않던데?', '비싸다고 해서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지 않던데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비싸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 아닐 수 있고, 비싸다고 해서 제작을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압도적인 콘텐츠 제작 기술력, 투입되는 원자재,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조직이라면 그에 응당한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고, 이 비용은 타업체에 비해 높게 측정되어 있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두 번째, 디테일 요소가 다릅니다. '디테일 요소가 다르다'라는 말은 너무나 추상적입니다. '디테일'에는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디테일'에 대해 정의하는 바가 다를 수 있고, 정의 속에서의 종류가 나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예시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은 저희가 제작한 상세페이지입니다. 오른쪽은 의뢰사의 기존 상세페이지입니다. 당연히 왼쪽이 더 디벨롭된 상세페이지이기 때문에 퀄리티적으로 더 뛰어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오른쪽 상세페이지도 '디자인 업체'에서 제작된 상세페이지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일부분은 의뢰사 자체적으로 직접 추가/수정을 진행했지만, 중간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디자인 콘텐츠 요소는 디자인 업체에서 제작했습니다.

하나의 단락을 놓고 비교해볼까요?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은 들이는 정성과 노력 자체가 다름을 디자인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디테일들은 고퀄리티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단순히 이미지 또는 배경 위에 텍스트를 적는 것과 부분 부분 미세한 px(픽셀)도 디자인을 가미하는 디자인은 차원이 다름을 의미합니다.

간혹 '구매전환율과는 큰 상관은 없지 않나요?'라고 묻는 분이 계십니다. 저는 이런 분들에게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구매전환율과 상관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데이터나 테스트 경험이 있으신가요?'이렇게 물으면 100에 99는 '어디서 봤다, 들었다, 경험상 그렇게 생각한다'정도로만 대답할 뿐 그 영역에 대한 정성과 진심이 담긴 고찰을 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디테일의 농도 차이가 다를 수 있겠지만, 글의 주제 영역을 놓고 봤을 때 디테일이 모여 의뢰사의 차별화된 상세페이지 콘텐츠를 만들어 줌을 알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란 요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결코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견적이 저렴한 업체와 비싼 업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정성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크리에이터'가 노력과 정성을 '얼마나' 들이는지에 따라 작업물의 결과 또한 다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세 번째, 양산형 상세페이지와 맞춤형 상세페이지는 다르다. 1번과 2번을 적절히 표현하자면, 양산형 상세페이지와 맞춤형 상세페이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정성과 시간을 투여하는지' 노력의 농도 차이에 따라 상세페이지 작업물 퀄리티 차이를 나타낼 겁니다.

양산형 상세페이지 업체와 맞춤형 상세페이지 업체 중 어떤 업체를 선택하느냐는 의뢰사의 몫일 것 같습니다. 상세페이지 제작 업체의 수익 구조는 '비싼 가격에 많이 판매했을 때' 가장 폭발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비싼 가격을 받으려면 그만큼 본질이 좋은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 능력과 경영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세페이지'라는 서비스 영역의 역사가 그리 깊지 않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많이 파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그러면 결국 서비스 제작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양산형'에 맞게 설계하게 됩니다. 이는 곧 디테일을 놓치는 조직을 꾸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어떠신가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저희 홈페이지에 오신 것에 대한 감사함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양질의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신경써서 칼럼을 적어봤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하셨는지 모든 데이터를 트랙킹하고 있어 서비스 광고를 할 수 있지만 굳이 무분별하게 저희 서비스를 홍보하고 싶진 않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 있는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재밌는 경험과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